스토리프로필

몇 번이고 되새기더라도

한천이 韓天利

이번에도 해나갈 수 있어. 모든 사건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니까.

의지괴이 퇴치응결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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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자 등급
나이35
성별미상
신장171cm
체중53kg

외형 정보

출처: 나나곰쿠키 2 픽크루

  • 스타일링에 크게 신경 쓰는 편은 아닌지, 부스스하게 앞머리를 내리고 뒷머리만을 묶어 꽁지로 만든 머리카락. 본래 파랗게 염색되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오랜 시간이 지나 약간은 검은색이 섞인 #474558 ~ #3a384f 빛깔의 색을 띤다.

출처 https://www.neka.cc/composer/12943

참고용 상반신 이미지

  • 내린 앞머리로 인해 음영이 져 더욱 날렵해 보이는 얼굴선에, 유전인 듯 갈색인 눈동자가 빛난다. 얼굴의 절반에 남은, 회복되다 만 화상의 흉터가 어째서 생긴 것인지는 본인도 영문을 모르고 있다.
  • 가볍고 움직이기 편하다는 이유로 상,하의 모두 때 타지 않는 검정색 개량한복을 선호하지만, 이 탓에 신원 보증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어떤 옷을 입더라도 겉에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도록 전담청의 로고가 박힌 연푸른색 바람막이를 대충 걸치고 다닌다.

개량한복 예시 디자인 바람막이 예시 디자인

  • 걸어다니기 용이하도록 발을 단단히 잡아 주는 가죽 재질의 신발을 선호한다.

성격

낙관주의자

  • 어떤 상황에서나 끝나지 않을 시련은 없다는 마음가짐을 최우선으로 하고 행동하기에 주위로부터 다소 가벼워 보인다는 평가를 받을 때도 있다. 하지만 과거 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본래 의구심 많고 차분한 수사관의 성격이었다고 하니, 이러한 성격은 전담청에 들어온 뒤부터 형성되었음에 가까울 것이다.

직관적인 현장직

  • 수사관이던 시절부터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전전했기에 상황에 따른 직감으로 일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그다지 체계적이지는 못 해 아랫사람들을 관리, 감독하는 고위직에는 어울리지 않으나 변수가 많은 실전 상황에 투입되기엔 적절한 인물이라 평가받는다.

전직 사회인

  •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환경적인 단서 이외에 실제 사람들을 탐문해야 할 때도 많았다. 자신이 대화하는 상대의 반응을 살피며 유연히 응대해 큰 분란을 만들지 않고 소통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또한, 수사관이라는 직업을 가졌을 뿐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었기에 충분히 조직에 적응 가능한 정도의 사회성을 갖추고 있다.

특수능력

[과거시]

  • 지각계 능력. 중간 크기(약 22평, 수용 인원 20명 전후) 회의실 정도의 반경 안에서라면 환경, 사물, 동물, 사람 등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대상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다.

  • 주위 넓은 범위의 공간에 집중하여 볼 경우, 사건을 재구성하듯 가장 최근 현장에서 일어났던 가장 큰 변화가 환영처럼 되감기되어 보인다. (예시 이미지 첨부) Rewind 사소하게는 몇 분 전 고양이가 창문 밖으로 뛰쳐나간 상황 등의 변화도 "최근의 변화" 로 취급한다.

    단, 살인이나 재해처럼 해당 공간에 영구적인 변화를 남길 정도로 큰 사건이 일어난 경우, 시간대에 관계 없이 이와 연관된 과거가 보이는 듯 하다.

  • 사물, 동물, 사람 등 특정 개체에 집중하여 볼 경우, 옆부분이 깨진 꽃병의 온전했던 모습이나, 팔 없는 사람의 팔이 그 자리에 일렁이며 보이는 등 해당 개체의 과거 모습현재와 겹쳐 보인다.

  • 한계점: 발동 자체는 원하는 때 가능하지만 특정 시점의 과거를 보는 등 시간대를 특정해 투영할 수 없으며, 투영되는 과거에서 끔찍한 것을 볼 경우 사용자의 정신에 부담이 갈 수 있다. 또한 말로 설명하는 것 이외에 타인에게 시야를 공유할 방법이 없다. 또 당연하지만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뿐, 바꿀 수 없다.

  • 활용 예시 - 기초: 집중을 요하기에 뛰거나 전투하는 등 격한 움직임은 어려우나, 과거시를 발동한 채로 걸어다니는 정도의 행동은 할 수 있다. 한계 범위보다 넓은 곳의 탐사가 필요할 경우 이렇게 돌아다니며 부분적인 정보를 조합해 추론할 수 있다. 범위 밖으로 벗어난 과거시의 환영은 전원이 꺼지듯 즉시 사라진다. 이 경우 다시 범위 안으로 이동하면 볼 수 있다.

  • 활용 예시 - 심화: "가장 최근 일어난 가장 큰 변화"라는 전제가 있기는 하나, 이는 기본적으로 과거의 모습을 비추는 능력이다. 때문에 사람이 과하게 밀집되거나, 유동 인구가 많아 다수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의 경우 해당 공간을 이동하던 사람들의 동선, 물체의 변화 등 여러 되감기 현상이 난잡하게 일어날 수 있다.

    이런 공간에서 특정한 물체 혹은 개체의 조사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일례로 전담청의 외벽을 부순 범인을 조사한다던가 하는 경우):

      1. 해당 변화의 대상이 된 물체의 과거를 먼저 파악한 뒤(부서진 벽에 과거시를 집중해 온전했던 벽의 모습을 먼저 본 뒤)
      1. 이 정보를 중심으로 시야를 공간 범위까지 확장한다면(온전했던 벽의 모습에 중심을 두고 과거시의 범위를 확장한다면)
      1. 그러한 변화가 일어나게 된 계기가 재구성되는(범인이 멀쩡했던 벽을 부수고 현장을 뜨는 장면이 되감기되는) 식이다.

    허나 이러한 활용은 능력 자체의 한계로 인해 최근, 그것도 과거시로 투영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히 변화가 일어난 물체를 찾아냈거나 혈흔, 발자국이 남는 등 대상의 흔적이 확실한 경우에만 가능한 일이니. (그러지 않는다면 원하는 정보와 전혀 다른, 엉뚱한 시간대의 과거가 투영될 수 있으니) 수사관 특유의 예리함이 없었다면 매우 실전성이 떨어지는 능력이었으리라. (여담으로, 그 때 외벽이 부서졌던 이유는 어떤 특수자가 착지하며 일으킨 충격파 때문이었다고.)

  • 태도: 자신의 능력을 “경계할 필요는 있지만, 사용하기 편리한 도구” 정도로 여기고 있다. 전투적인 능력과는 동떨어져 다른 팀원들처럼 일선의 전력이 될 수는 없으나, 그런 만큼 자신의 능력을 요하는 일이라면 거절하는 일 없이 임무에 참가하는 편.


기타사항

  • 가족 관계: 한천향(韓天響)이라는 이름의 친동생이 있지만, 오래 전 실종되어 현재까지도 찾고 있다. 이외의 가족 관계에 대한 기억이 옅다.
  • 참사 직전까지 수사경과의 경찰 수사관으로서 형사 일을 하고 있었다.
  • 형사 일은 2013년 중기쯤 휴직. 참사 전까지만 해도 가까운 지인들과는 연락했으나, 이후 잠적했다.
  • 다시 세상에 나와 전담청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때의 나이는 2017년 초인 27세이다.
  • 흉터는 참사 이후에 생긴 듯 하나, 본인도 자세한 이유를 모르고 있다.
  • 자신의 정확한 생일을 포함해 잠적 기간에 있었던 일 또한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 금연 중이기에 무언가 씹거나 입 안에 넣을 것을 자주 찾는다.
  • 확신의 민초파. 전자담배 액상의 그것과 비슷한 맛이 난다고.
  • 수사관 시절부터 취미로 양궁을 했다.
  • 잠이 없다. 과거에도 그랬다지만, 특수자가 된 이후로는 더더욱.
  • 현 시점 본인의 가치관은 미상이나, 타인에게 어떤 대명사 또는 호칭으로 불려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인간 관계

  • 전담청 후배 - 백연홍: 처음 전담청에 들어와 적응과 능력의 조절 등 다방면으로 힘들어하던 연홍에게 먼저 다가간 멘토이자, 한천이에게 있어 여러모로 동생 같은 후배이다.
  • 전담청 동료 - 권시오: 가끔 연초를 태우러 흡연 구역으로 향하면 마주칠 수 있었던 동료. 돚대가 전부 타기까지의 그 짧은 시간동안 잡담을 하다 미련 없이 각자의 길로 향했다. 기분 탓인지 금연 시작 이후로는 만날 때마다 보란 듯 한천이의 앞에서 담배를 꺼내 태우는 듯 하다.
  • 옛 친구이자 현 동료 - 한서윤: 어릴 적 같은 동네에서 자랐기에 한서윤, 한서진과 바이러스 유행 당시까지 연락을 이어갔을 정도로 매우 친한 사이였다. 그러나 2014년 말, 한천이는 그의 부모님으로부터 □□□ 소식을 전해 들었음에도 어째서인지 답장하지 않은 채 잠적했다.
  • 안면식 있는 동료 - 여세한: 과거 몇 차례 군·경찰의 공조 임무를 함께하며 알게 된 사이. 종종 의견 차이가 있었으나 동 나이대의 또래였기에 꽤 친하게 지냈다.. 라고 기억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너무 달라진 성격과 한천이를 전혀 모른다는 듯 행동하는 것이 동명이인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