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에 닿은 바람을 타고 굴러나온 물망초
백산
우리 할머니도 나한테는 그런식으로 말 안했거든…요!

출처 커미션 @alco_commission
| 의지 | 괴이 퇴치 | 응결 정수 |
|---|---|---|
| 0 /0 | 13 | 84 |
| 특수자 등급 | 청 |
|---|---|
| 나이 | 22세 |
| 성별 | 남성 |
| 신장 | 185cm |
| 체중 | 평균 체형 |
외형 정보
@lee_CM_ 님의 커미션입니다.
- 초록빛이 도는 하늘색 눈동자. 치켜 올라간 눈매를 살짝 가리는 은색 안경
- 대부분 내려가 있는 입꼬리 근처 오른쪽에 보이는 점.
- 살짝 곱슬거리는, 귀까지 오는 짧은 하늘색 머리카락
- 목까지 잠근 셔츠에 달려있는 푸른빛들의 단추와 단정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검은색 겉옷과 바지. 새것처럼 깔끔한 흰색빛을 띄우고 있는 신발.
- 양쪽 귓볼에 끼고 있는 검은색 링 피어싱과 왼쪽 귓볼 피어싱 위에 있는 은빛 링피어싱.
성격
자존심은 높고 자존감은 낮다
“뭐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건데요? 안 하는 거. 그쪽 능력이 그렇게 좋으면 먼저 나서 보시죠?!”
(허, 참나… 내가 진짜 무서워하는 줄 안다면… 그거 맞는데… 엄마, 아빠, 할머니!!! 살려줘!!!)
미간에 주름이 잡힐 정도로 거의, 항상… 대부분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짓고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처럼 성격이 좋다 라는 말은 쉽게 나오지 않을 만큼 이런저런 면에서 까다롭다. 할 줄 모르는 것도 많으면서 자존심은 또 얼마나 센지, 다른 사람들에게 약한 모습을 쉽게 보이려 하지 않는다.
악바리 스타일 / 순진함 / 철이 없는거야 있는거야
“해야 한다면서요. 우리 엄마 아빠는 못 하겠으면 하지 말라고 했는데, 싫어도 해야 하는 게 있잖아요. 뭐야? 안 해도 되는 거였다고!???”
“그런 것도 해야 되는 거예요? 굳이 왜요?” 같은 질문으로 종종 상대방을 답답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 일이라면 나름 최선을 다해 해낸다. 입으로는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얼굴은 하얗게 질려도 악으로 깡으로 버티려고 한다. 누군가는 의외로 되게 악바리 스타일이네? 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가족 사랑 우주 사랑
“우리 할머니는 나 이기는 것 빼고 못 하시는 게 없거든…요!?”
과보호 가정에서 자란 도련님이다. 그래서 가끔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엄마 아빠는… 일단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자기 할머니가 최고라고 여긴다. 백산을 진심으로 화나게 만들고 싶다면 그의 가족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하면 된다.
특수능력
[염수력]
- 특수능력 설명: 물 원소를 조종하는 능력이다. 하지만 인간에게 필수적인 위대한 물, 혹은 파도를 일으킬 정도의 광활한 호수의 물을 상상한다면 오산이다. 그가 한 번에 마음대로 조종하거나, 허공의 수분으로부터 끌어낼 수 있는 액체의 양은 생수통 5통, 즉 약 5L 정도에 불과하다. 그것마저도 주변 환경이 건조하면 능력을 사용할 때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 특수능력 사용법 / 방어: 물로 방어막을 만들어 물리적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또한 흐름을 조절해 완벽히 막을 수 없는 공격을 빗겨내거나 튕겨내는 것도 가능하다.
- 특수능력 사용법 / 공격: 초고압으로 압축한 물을 분사해 강철조차 손쉽게 절단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그러나 그 후 온몸의 에너지와 피가 다 빠져나가는 듯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거의 기절하기 직전까지 갔다.
- 특수능력 사용법 / 그외 : 물 위를 걷거나, 물로 형상을 만들어 보거나, 물 외에 다른 액체도 조종할 수 있냐는 능력 활용법에 관련된 질문을 종종 받지만, 그럴 때마다 “시도 안 해봤어요. 아직까지는 괜찮잖아요.” 라는 반응을 보인다.
- 특수능력에 관한 백산의 태도: 물웅덩이 하나를 채울 수준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조차 평소에는 꺼린다. 괴이전담청의 신입으로 들어온 이상 특수능력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정작 특수능력 훈련이나 현장 임무를 자신이 잘 해낼 수 있을지 속으로는 큰 걱정을 안고 있다.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으려 하지만, 내면에서는 늘 불안이 가시지 않는다.
기타사항
- 백산을 과보호하는 눈물 많고 돈 많은 부모님, 그리고 고위 공무원 자리에 앉아 카리스마 넘치는 권력자면서도 손주의 말 한마디면 달도 하늘에서 떨어뜨려 줄 기세의 손주 사랑 최강자 할머니. 이렇게 백산을 극진하게 생각하는 과보호 삼총사와 백산으로 이루어진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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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언노운 바이러스 사건 이전에는 막대한 재산을 보유한 그룹의 회장이었다. 인구의 급감과 괴이의 출현으로 대부분의 재산을 잃었지만, 경제가 다시 흐르기 시작한 이후에도 여전히 상당한 부를 유지하고 있다. 그들이 새롭게 세워가는 사업의 중심에는 철강 산업이 있다. 백산을 항상 걱정하며 따로 홈스쿨링을 진행하는 개인 교사를 붙일 정도로 극심한 과보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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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재직 중인 고위 공무원이다. 장관 취임 전 진행된 청문회에서 가족을 해외로 도피시킨 논란으로 큰 질타를 받았고, 그는 이에 대해 “해외에서 진행되는 특수자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해명했으며 이로 인해 가족까지 도구로 쓰는 냉혈한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실제로 그 프로젝트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불명확하며, 백산이 그곳에 가는 일 역시 없었다. 백산은 해외의 안전구역에서 15살까지 지낸 뒤 한국으로 귀국했다. 백산의 할머니는 손자의 목숨을 지킬 수 있다면 전국민에게 거짓말도 서슴지 않을 사람이지만, 동시에 그 거짓말을 완벽히 덮을 방법까지 계산할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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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한 살 때 해외로 피난을 갔고, 열다섯 살에 돌아왔다. 돌아온 뒤에는 가족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지냈지만, 과보호가 심한 부모님 때문에 생활의 대부분을 집 안에서만 해야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답답함이 점점 커졌고, 결국 그는 괴이전담청에 지원했으니 보내 달라고 떼를 쓰는 불효? 를 저지르게 되었다.
- 백산의 괴이전담청 지원 스토리:
백산의 할머니, 도지원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신의 손주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자신의 공무원직까지 걸고 위험을 무릅쓰며 겨우 해외로 도피도 시키고 그렇게 바람불면 날아갈까 비 맞으면 감기걸릴까 어화둥둥 키웠는데, 이제는 아주 조금, 진짜 아주 조금 컸다고 괴이전담청에 지원 할거라고 대들… 아니 의견을 피력하다니.
“그래, 산아. 우리 강아지, 왜 하필 괴이전담청이니?” 라는 질문에 백산은 담담하게 말했다. “답답해서요. 저를 너무 온실 속 화초처럼 키우시잖아요.”
그래 딸래미랑 사위가 백산을 손만 대도 깨질 유리처럼 워낙 극성 맞게 대하니 답답한 건 이해하지만, 하필 그 수많은 장소 중에 괴이전담청이라니! 도지원은 정말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주 때문에 갑자기 혈압이 오르는 느낌이었다.
“넌 왜 이렇게 극단적이냐! 차라리 경찰청으로 가라!” 라고 결국 성질을 못 참고 소리쳤지만 백산은 아차! 하면서 자신의 눈치를 보는 도지원의 그런 모습을 종종 봤다는 듯이 일부러 몇초간의 간격을 둔 후 단호하게 말했다.
“아 싫어요! 무조건 괴이전담청으로 보내 주세요!!!” “안 보내주면… 나 할머니 안 볼 거야!”
협박에 가까운 22살의 떼쓰기였다.
- 호: 동물 (귀엽고 멋지니까), 식물 (멋지고 예쁘고 신기하니까)
- 불호: 가족 욕하는 인간 (가족 건드리면 화낸다), 사기꾼 (할머니가 조심하라고 했다)
[인간관계]
신준의 - 부모님들끼리 자선 행사에서 만난 연락이 이어져 가족들끼리 서로 아는 사이가 되었다. 준의의 브라운관 데뷔를 직접 축하해줄 만큼 어린시절 부터 서로를 알게 된 준의와 산이는 소꿉 친구라 불릴 수 있을 것이다. 몇년간 인연을 이어가다 준의 쪽의 연락두절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가... 우연적으로 전담청 신입으로 서로 다시 조우하게 되었다!
한서윤 - 길거리에서가 아니라 인터넷에서 만난 사이다. 구인구직 카페에서 괴이전담청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했으며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화 번호 교환까지 진행했다. 서로의 괴이전담청 합격에 대한 축하를 메세지를 보냈으며 실물로 만날때는 서로 모른척하기 없다! 라는 약속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