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프로필

사막을 관측하는 붉은 달

기사해 奇沙海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야 과정도 좋게 평가되는 법 아니겠나요?

의지괴이 퇴치응결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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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자 등급
나이30
성별시스젠더 남성
신장177cm
체중표준

외형 정보

사해

  • 헤어: 붉은 빛이 감도는 밀발. 5 대 5 앞머리, 종아리까지 길게 내려오는 직모.
  • 얼굴: 적안. 처진 눈매에 옅은 쌍꺼풀. 묘하게 비웃는 상이라 여러모로 오해를 받는다고.
  • 의복: 목까지 제대로 잠근 검은 셔츠, 딱 맞게 입은 검은 바지, 잘 관리한 덕에 광택이 도는 검은 로퍼… 전반적으로 단정한 검은 착장에 커다란 주머니가 달린 오버핏 하얀 도포를 걸쳤다. 붉은 넥타이는 성인이 될 때 외국에 살고 계시던 조모께 받은 선물로, 나름 애착을 가지고 있는 물건이란다.

성격

  • 계산적인 - 일을 처리함에 있어 계획적인 인물이라 하면 참 좋겠지만, 이는 그것을 수립하는 과정이 제법 난잡하고 부정적인 의미로 화려하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도출해낸 답이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봐야겠다. 그런 주제에 어떤 생각 과정을 거쳤는지 모르겠지만, 종종 상사에게도 거침없이 들이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고집스러운 면모도 있다. ... 그러니까, 이게 네 최선의 답이라는 거지? 타인으로서는 참 믿기 힘든 일이겠다.
  • 자기합리화 -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일이 잘못되었을 때 타인을 일갈하지 않는 것일까. 그래, 잘못했지!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이걸 발판으로 삼아, 다음에 더 잘하면 돼! 물론 이렇게 된 건 나보다 남의 탓이 더 크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걸 어떻게 일일이 따지고 앉아있을까… 실패에 후회하고 있을 시간은 없지, 다음 성공을 위해 머리를 굴리고 몸을 움직여야 하지 않겠어? 과연, 이것 역시 의미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설계된 일이라 하면 웃어넘길 수 있다! … 말과 행동이 모순된, 결과주의라는 게 제법 눈에 띄는 편이다.
  • 급한 - 이러한 면모 덕에 결국 ‘허울뿐인 껍데기’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를 달고 있긴 하지만, 신중하지 못한 건 아니다. 말 그대로, 제 딴에는 그것이 최선이었기 때문이라며… 보는 눈을 기르면 더 나아질 거야. 행동과 생각의 굴레가 다른 속도로 돌아가는 인간이 근거 없는 확신을 담아 하는 말을 듣고 있으니, 이 사람이 정말 생각이 없는 건지… 아니면, 그 생각을 일부러 낙관적인 방향으로 흘려보내려는 것인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특수능력

[사화]

  • 사화(沙化) - 모래화
  • 자신의 신체와 몸에 닿아있는 물체(의복, 장신구, 스마트폰과 같은 가벼운 소지품 등)를 고운 모래 입자로 변형시킬 수 있다. 입자는 머리카락과 같은 밀색.
  • 모래의 응집 상태는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며 그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응용할 수 있다. (ex. 가는 송곳 형태로 만들어 무언가를 뚫어낸다, 넓게 펼쳐서 방패처럼 사용한다. 등)
  • 모래 상태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만, 처음 능력을 사용한 장소에서부터 멀리 이동할 수는 없는 듯.
  • 모래로 변형한 부분은 감각을 전혀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보통 머리카락이나 사지를 변형하여 사용하는 편.

기타사항

  • 호&불호: 관찰, 지뢰찾○나 컬○타일 부류의 간단한 게임. / 담배, 술, 플로럴 계열 향수(알레르기가 있음).
  • 생일: 6월 26일. (탄생화 - 흰 라일락 / 탄생석 - 스페사르이트 가넷 / 탄생목 - 사과나무)
  • 초콜릿, 사탕 등의 주전부리를 도포 주머니에 잔뜩 넣어두고 다닌다. 커피를 담은 텀블러는 잇템.
  • 시력은 좋은 편이나 보호를 위해 종종 안경을 쓰기도 한다. 이것 역시 갑채로 주머니에 넣어두고 다닌다.
  • 보기보다 움직임이 둔하다. 그래도, 능력을 쓴 부분은 생각을 따라 움직이니 빠르게 다룰 수 있다는데…
  • 미국 태생. 그곳에서 영주하다 2012년, 언노운 바이러스 유행 1년 전 한국에 입국하였다.
  • 2014년, 제대로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국적을 취득하고 새로운 거주지로 이동하던 중 파괴의 아리아로 인해 도시가 황량한 모래처럼 으스러지는 모습을 목격하였고, 이후 관련된 악몽을 꾸며 트라우마로 각인되었다.
  • 입사 전까지 지질연구소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었다. 이후 연계되는 박물관으로 취직할 생각이었으나, 좋은 과정을 거쳐 얻은 건 아니지만 기껏 가진 능력을 썩히는 게 아쉽지 않느냐 하는 등 부모님의 염려를 고려하여 괴이전담청에 지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