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프로필

중력은 가장 정직한 물리력이다

권이현 權邐賢

늘 중심을 잃지 마.

늘 중심을 잃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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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미션 @imfxxkingtuna

의지괴이 퇴치응결 정수
0 /02178
특수자 등급
나이36
성별여성
신장168cm
체중55kg

외형 정보

이혀니 (@imfxxkingtuna 님 커미션입니다)

따로 묶지 않으면 허리까지 오는 길이의 머리카락은 평소 관리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듯 머릿결이 그리 좋지 않다. 새까만 눈동자에는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으며 늘상 주변을 살피는 날이 선 눈매와 더불어 인상이 좋다는 평가는 쉽게 받지 못한다.

평소와 같이 검은색 하나로 통일되어 있는 활동성이 좋은 옷을 걸치고 있으나 날이 추워지는 탓에 주변 분위기에 맞추어 오버핏 자켓을 걸쳤다. 선호하는 신발은 워커류.


성격

행동하는 현실주의자

미래를 향한 생각과 토론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다면 몽상가나 이상주의자로 남아있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사고 현장에서, 작전 현장에서 쓰러진 이를, 쓰러진 동료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 아닌 해야할 일을 행하는 것 이라는걸 몇 번의 임무 끝에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상은 머나먼 미래를 향하지만, 지금 제가 살아가는 곳은 현재이므로.

다만 목표를 크게 잡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도리어 목표의식이 없는 이를 탐탁지 않아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계획을 세우는 일이나 그러한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이를 존경하는 편이다.

무뎌진 다정함

3자매 중 장녀로 주변을 챙기는 행동이 몸에 배어있다. 누군가를 돕는 것이 좋아 어릴적엔 소방관을 꿈꾸었으나 나이가 들며 꿈이 바뀐 케이스. 군에 입대한 후에도 다른 방식으로 타인을 지킨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으나 바이러스 사태 등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을 잃은 탓인지 그 후 누군가에게 정을 붙이지 않겠다고 수도 없이 다짐했으나 살아온 삶, 그리고 천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는 듯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행동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다.

이러한 다정함은 꽃처럼 피어나지 않는다. 동료의 어깨를 감싸주는 손길, 슬쩍 건네는 음료 한 잔, 고생했다는 담담한 한 마디에 언제나 돌아올 곳이 있음을, 우리의 일상을 문제 없이 지켜낸다는 안정감을 주변에 녹여낸다.

비상구 설계자

임무 지역의 지도, 반드시 이뤄야하는 목표 등을 미리 상세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두 번째 탈출로를 찾아낼 수 있는 꼼꼼함으로 임무의 완수와 팀원 보호를 위해서라면 제가 가진 것 (지식과 도구를 비롯한 모든 것)을 최대한 활용한다. 그 과정에서 정해진 규율의 회색지대를 넘나들 각오를 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에서도 임무의 실패나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한 다음 계획을 항상 생각하고 다니는 편이다.

평소의 생활에 있어서도 적어도 시간 단위로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해두는 편이지만 계획이 어그러지는 것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듯, 자연스럽게 다른 일을 처리하며 추후 계획을 수정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특수능력

[코어 밸런스]

시야에 있는 가까운 대상의 무게중심을 분석하고, 무게중심을 이동시킵니다. 해당 능력의 사용을 통해 무기를 휘두르거나 신체의 힘을 이용한 공격을 약화시키거나 무효화하고 적대하는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활용하기에 따라 아군의 공격에 더 강한 위력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달려오는 상대의 중심을 옆으로 틀어 쓰러지게 하거나 아무런 힘도 가해지지 않은 상대의 발목이 비틀리는 등의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상당한 집중을 요하는 능력으로 장기간 사용하거나 여러 상대에게 동시에 사용하기 어려운 점, 건물만한 크기의 적에게 적용이 쉽지 않은 점 등의 제약사항이 있습니다.


기타사항

  • 3자매 중 장녀. 둘째 동생은 독일에 거주하고 있으며 막내는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 3월 11일 생.

  • 주로 마시는 음료는 제로 탄산음료. 음료를 제외하고도 단 맛을 비롯해 자극적인 맛을 굉장히 선호하는 편이다.

  • 따로 좋아하는 음식은 빵 종류라면 뭐든. 가리는 음식은 없다.

  • 전 대한민국 공군 제 35비행전대 소속 중위

  • 이전에 지내던 관사 주방에서 불을 낸 적이 있다. 그렇기에 군인 시절에 불리던 콜사인은 블레이즈.

  • 차분한 어투, 저음보단 고음에 가까운 목소리. 훈련이나 임무 혹은 작전 중에는 목소리를 최대한 줄이고, 최대한 낮춰서 얘기한다. 보통의 다나까 말투가 입에 붙어있지만 사석이라면 말을 편하게 하는 편. 상대에 따라 존대일지, 평어일지 다르다.

  • 추위를 타지 않는 편이지만 반대로 더위를 잘 탄다. 겨울(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도) 반팔을 입고 돌아다닐 수 있지만 반대로 여름엔 남들보다 두 배는 더 큰 휴대 선풍기를 챙겨 다닌다.

  • 청각이 굉장히 예민한 편이라 잘 때도 귀마개를 착용하고 잔다. 귀마개를 착용했음에도 작은 소리도 잘 듣는 편. 반대급부로 후각이 특히 둔하다.

  • 전담청의 감시 혹은 통제가 있더라도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텍관]

  • 성진형 / 이전 군사 합동훈련에서 마주쳤던 사람. 이후 괴이전담청에서 재회한 반가운 얼굴... 이지만 자꾸 놀래키거나, 계속 말을 걸고 장난을 걸어오는 사람. 가끔은 귀찮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사람으로 인지하고 있다.

  • 서 련 / 파괴의 아리아 참사 당시 대피 작전에서 만난 적 있는 사람... 아니, 아이. 그 이후로 시간이 꽤나 흐른 탓에 곧장 알아볼 수 없었으나 본능적으로 같은 사람이라는 걸 인지할 수 있었다. 그 날의 기억이 워낙 선명한 탓에 괜히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사람. 가만히 마주하고 있는 순간에도 보호본능이 자극되는 것은 그녀의 어린 모습을 기억하기 때문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아무래도 괜찮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