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숨은 나무
신유록 晨柳綠
머리말고 힘쓰는 곳에만 불러주셨으면.
| 의지 | 괴이 퇴치 | 응결 정수 |
|---|---|---|
| 0 /0 | 30 | 115 |
| 특수자 등급 | 녹 |
|---|---|
| 나이 | 27세 |
| 성별 | 남 |
| 신장 | 174cm |
| 체중 | 근육이 적은 체형 |
외형 정보
빗질 대신 손으로 몇 번 털어낸 듯 덥수룩한 검은머리. 굵기가 얇아 작은 바람에도 금방 살랑거리는지 왁스로 앞머리만 대충 고정하고 다닌다. 어두운 피부와 머리카락 사이로 올리브색 눈동자가 유독 밝게 빛나고, 왼쪽 눈 아래에 박힌 눈물점은 있는 듯 없는 듯 자리해 있다.
공무원이라는 위치를 망각시킬 정도로 가벼운 셔츠와 가디건 차림은 동네에서 흔하게 볼 것 같은 청년 느낌을 준다.
성격
# 눈에 띄기 싫은
항상 긴장한 것처럼 주목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뭔가를 해내거나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느낌이라고.
# 요령 피우기
궂은 일도 열심히 하지만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타인에게 기대거나 그만큼 부탁도 들어주면서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길게 하는 편.
# 어리숙함
무언가를 감추고 속이는 것에 서툴다. 사소한 것에도 금방 놀라고 당당하지 못 한 자세로 손해보는 일도 많았다.
특수능력
[결정화]
피부 위나 공기 중에 녹주석을 닮은 결정을 생성해 조종할 수 있다. 모양도 크기도 자유롭지만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작은 알맹이를 여러개 뭉치는 느낌이라 한번에 커다란 결정을 만들어내는 것은 힘들다.
피부 위로 돋아나는 방식이 조금 더 빨라 근접전이나 몸을 보호할 때 주로 쓰이며 결을 이룬 모습이 파충류의 비늘과 비슷하다.
기타사항
- 남들보다 체온이 4~5도 정도 높다.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해 헐렁하고 얇은 차림을 선호한다. 정말로 추운 한겨울에는 패딩을 입지만 안에 반팔을 입어서 플러스 마이너스.
- 가족은 친할아버지와 삼촌이 계신다. 생전 부모님이 금은방을 하셔서 가게를 판 돈으로 생계를 유지 중이며, 괴이전담청에 취직하기 전에 따로 떨어져서 자취 중이다.
- 괴이전담청에 지원한 동기는 돈이 가장 큰 이유다. 삼촌에게 생활비만 받고 살 수는 없으니 아르바이트도 해봤지만 혼자 자립하기엔 부족한 돈벌이 뿐이라 공무원도 고민하고 있을 때, 앉아서 프로그램을 만지는 것보다 현장업무가 많을 것 같은 괴이전담청에 지원하게 됐다. 자신은 머리가 나쁘니까.
- 능력을 발견한 계기는 집에 강도가 들었을 때. 침입한 강도가 안에 있었던 유록을 발견해 손에 든 물건을 집어 던지자 순간적으로 몸 전체가 결정으로 뒤덮힌 덕분에 날아오는 물건을 막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대로 들이박아 강도를 기절시켜서 신고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