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프로필

불시착

강현주

그건 잘 기억 안 나는데요.

의지괴이 퇴치응결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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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자 등급
나이31
성별시스젠더 남성
신장179cm
체중마른 체형

외형 정보

현주

출처: https://picrew.me/ja/image_maker/2033441

허리까지 닿는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그는 멀리서 본다면 붉게 타오르는 불꽃처럼 느껴졌다. 차갑게 빛나는 은회색의 눈동자는 짐승의 것과 비슷한 세로 동공이며, 날카로운 눈매와 고집스럽게 다물린 입, 왼쪽 볼에 난 흉터로 하여금 반항적인 인상을 남긴다.

옅은 갈색의 긴 후드 코트의 등 쪽에는 커다란 한 쌍의 구멍이 뚫려있어 그 사이로 머리카락과 닮은 붉은 깃털의 날개가 뻗어 나와있다. 거대한 날개는 부드러운 감촉을 지녔으나 쉬이 꺾이지 않는 강인함을 지녔다. 항상 목에 걸고 다니는 은색 장신구가 달린 목걸이와 캐주얼하게 입은 무채색의 옷, 검은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다.


성격

까칠한 / 행동파 / 애매한 거리감

퉁명스러운 말투와 까끌까끌한 태도. 비협조적이진 않으나 꽤나 경계심이 많다. 누군가의 친절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의심스러운 눈빛부터 보내는 거다. 그러나 경계와 의심의 수준이 그리 깊지 않아 누군가를 끝까지 의심하지 못하는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본인 스스로도 그런 자신을 잘 아는지 더욱 경계하는 듯하지만...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이들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말보다는 행동파. 폭력을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필요하다면 과격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말재주가 없는 편이라 무언가 말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당신에게 도움을 구하는 눈빛을 간절히 보낼지도 모르겠다.

호와 불호 같은 건 명확하나 어째서인지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항상 모호한 태도다. 혼자 있는 게 편한 것 같으면서도 어느 날은 사람 사이에 섞이길 바라기도 한다. 타인을 싫어하진 않으면서도 묘한 거리감을 두는, 애매함을 가지고 있다.


특수능력

[반인반조]

신체 일부 또는 전체를 조류와 같은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신체 강화에 속하는 이 능력은 사용 시 일반 생물체보다 견고하며 평소 2배 이상의 괴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관측된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등에는 한 쌍의 날개가 돋아나있다. 이를 통해 비행을 할 수 있다. 비행 시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며, 성인 한 명 정도는 들고 운반할 수 있다. 날붙이 정도는 거뜬하게 막을 수 있어 자신이나 타인을 감싸 방어하는 데에 사용하기도 한다. 날개 크기를 줄여 감출 수는 있으나 답답함을 느껴 평소에는 드러내고 다닌다.
  • 다리의 경우 조류의 다리 형태를 취할 수 있으며, 날카로운 발톱으로 공격할 수 있다.
  • 신체 전체를 변형하는 경우 거대한 새의 형태를 가진다. 가장 강인한 형태로, 성인 3명 정도는 태워 날 수 있다. 이 경우 사람의 언어로 말할 수 없게 되지만 그 외 듣고 행동하는 건 가능하여 소통 자체가 불가하지 않다.
  • 그밖에 뛰어난 시력, 높은 공기저항력 등의 특징이 있다.

기타사항

  • 생일: 10월 31일

  • 좋아하는 것: 바람, 비행, 음악 감상(주로 옛 인디밴드 노래를 좋아한다.)

  • 싫어하는 것: 복잡한 것, 말만 많은 사람

특징

기계치. 특히 최신 기기들을 잘 다루지 못한다. 핸드폰도 구형의 것을 가지고 다닌다.

부적처럼 가지고 다니는 목걸이가 있다. 큰일을 앞둔 상황에서는 버릇처럼 목걸이를 쥐고 있다. 꽤나 소중한 것인지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고 있다.

소식이 느린 건지 관심이 없는 건지, 한때 유행했던 것들이나 이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뭔가를 물었을 때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버릇이 있다.

지원 동기

괴이전담청에 들어오기 전에는 작은 요양병원에서 잡다한 일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직업으로 삼기에는 변변찮은 일이라 자신의 특수능력을 살릴 겸 지원하게 되었다.

관계

성진형

면접 날, 괴이전담청 안에서 길을 잃었던 현주에게 면접장 위치를 알려주었던 사람. 여기에도 꽤 좋은 사람이 있구나, 그 친절함에 고마워하며 진형이 알려준 장소로 가봤으나... 이럴 수가. 거긴 면접장이 아니었다! 서둘러 면접장을 다시 찾아 늦진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도 가슴 철렁한 일이었다.

"그때 그 사람, 누군지 몰라도 만나기만 해봐!"